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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 된다면 혼란 극복"…한덕수, '尹 선고' 앞두고 절절한 호소

바람아님 2025. 4. 3. 04:57

데일리안  2025. 4. 3. 00:40

尹 탄핵 선고 앞두고 치안관계장관회의 주재
韓 "어떤 결정이라도 차분하게 받아들여야"
정치인들에겐 "폭력 유도 발언 삼가해달라"
경북 산불 현장 점검…"우선 주거 문제 해결"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성·반대 단체 간 긴장감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우리는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그 결과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폭력 사태를 유도하는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폭력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도 거듭 강조했다.

한덕수 대행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치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헌법재판소 선고 전후에 치안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한 대행은 "집회·시위에 참여하시는 국민들께서는 평화롭게 의사를 표현해주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또한 경찰과 지자체의 질서유지 요청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 대행은 국론 분열을 막고 '국민 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 대행은 "이제 '헌재의 시간'을 지나 '국민의 시간'"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로 우리가 다시 하나가 된다면 이번 혼란과 갈등의 위기도 분명히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50403004000283
"우리가 하나 된다면 혼란 극복"…한덕수, '尹 선고' 앞두고 절절한 호소

 

"우리가 하나 된다면 혼란 극복"…한덕수, '尹 선고' 앞두고 절절한 호소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성·반대 단체 간 긴장감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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