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7. 1. 16:51 우리 군이 수일 내 휴전선(군사분계선) 이남 5㎞ 이내 지역에서 포병 사격 등 훈련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9·19 군사합의 체결 이후 불가능했던 육상 전방 지역에서의 K-9 자주포 등의 실사격 훈련이 약 6년 만에 이뤄질 전망이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군은 수일 내 육지 동·서부 전선 휴전선 인근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등 실사격 훈련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육군 등은 2018년 9·19 합의 이후 군사분계선 남측 5km 이내에 있는 사격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정부는 9·19 합의 전면 효력정지 이후 이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정부는 북한이 ‘정찰 위성 발사’ ‘대남 오물 풍선’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