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물건의 추억] [26] 여성들 바느질 필수품 '골무'.. 오늘날 '판사들 물건 1호'로 조선일보 2015-7-1 요즘 TV 예능 프로그램에 흰색 바가지 모자를 쓰고 출연하는 젊은 셰프에게 '골무오빠'라는 애칭이 붙자, 어느 중학생이 물었다. "골무가 뭐예요?" 인터넷에도 "골무가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요?"라는 질문이 여럿 보인다. 바느질할 일이 거의 사라지면서 골무도 대중과 멀..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5.07.01
[광복 70년.. 물건의 추억] [20] 일제가 착용 강요한 여성복 '몸뻬'.. 1950년대에는 官이 '입기 운동'도 조선일보 2015-5-20 전국이 광복의 감격으로 들끓던 1945년 8월 15일 대낮, 서울 효자동 거리에서 경축 행진을 하던 군중이 지나가던 한 여성을 붙들어 바지를 벗겼다. 입은 옷이 '몸뻬(もんぺ)', 즉 일본식 간편 바지였기 때문이다. 지방에서도 숱한 아낙들이 이 옷 입고 외출했다가 옷을 찢겼..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