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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왜 체포해”…옷 ‘훌렁’ 벗고 알몸으로 난동부린 女

바람아님 2015. 3. 3. 10:43

동아일보 2015-02-28 13:31:34

조회수10216

 

중국 도심에서 만취한 부부가 폭력을 휘두르고 옷을 벗는 등 ‘추태’를 부리다 체포됐다.

 

27일(현지시각)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에서 만취한 채 자동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샤오 천 링(30·여)과 싱 슈에(28·남) 부부는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자 도로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들 부부는 거나하게 취한 상태로 친구들과 함께 자동차를 몰고 집에 가던 중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하지만 남편 싱은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고, 이어 아내 샤오가 상의를 벗은 채 외설적인 욕설을 퍼부으며 끼어들었다. 이들 부부의 친구들도 차에서 내려 경찰을 향해 주먹질을 했다.

 

구경꾼들이 잔뜩 모인 가운데, 상황 정리를 위해 추가로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자 샤오는 이번엔 바지와 속옷까지 내리며 남편을 체포하려는 경찰에게 달려들었다.

 

이 민망한 광경은 한 행인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결국 샤오 부부와 그들의 친구 등 6명은 음주운전을 하고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일으킨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샤오는 공공장소에서 성기를 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남편 때문에 수 많은 남성들과 동침한 여성의 사연

 

이데일리 | 2015.03.01 00:30 | 박종민 기자 

 

 

영국의 한 60대 여성이 지난 35년간 3000여명의 남성과 잠자리한(sex with 3000 men over the last 35 years)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 등은 ‘가디언’의 보도를 빌어 잉글랜드 사우스요크셔 카운티 셰필드에 사는 마리 칼버트라는 여성의 독특한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칼버트의 올해 나이는 63세로 기혼 여성이다.

칼버트가 수천 명의 남성들과 잠자리를 가지게 된 계기는 바로 남편이었다. 남편은 칼버트가 28세 때 자유로운 성관계를 주장하는 잡지를 보여주며 아내에게 다른 이성과 잠자리를 가지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칼버트는 처음엔 호통을 쳤지만, 이후 어찌 된 일인지 성에 대한 의식이 180도 바뀌며 남편과 함께 클럽을 돌아다니게 됐다고 말했다. 보수적인 성관념에서 벗어난 칼버트는 이후 매년 100여명의 남자들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칼버트는 평생 한 사람과 잠자리를 가져야 한다는 성관념에 대해 자연스럽지 못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타인과의 잠자리가 부부생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이를 방증하듯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칼버트와 남편은 여느 부부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연을 전해 들은 현지인들은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