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천의 봄 노래
오늘은 오랫만에 역곡천으로 운동을 나갔다. 역곡천에는 버들강아지가 많이 심어져 있다. 일전에 단양으로 부터 버들강아지도 꽃을 피우며 암,수 꽃이 다르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오늘 그것을 확인해 볼 참이다.
평소에 버들강아지는 그냥 바로 열매를 맺는 줄 알고 지나치면서도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 수북한 털 속에 작은 꽃들이 수없이 피어 있다. 단양 사진에서 본 숫꽃은 빨간색으로 피었다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마지막에는 까만색으로 변하는 것같다.
그리고 암꽃은 아이보리색의 꽃대와 꽃이 핀다. 그 작은 꽃을 찾아 작은 종류의 벌들이 수없이 많이 몰려든다. 이 작은 세계에서도 자연의 활동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한낮에 보는 실루엣
한낮에 보는 실루엣
한낮에 보는 실루엣
한낮에 보는 실루엣
한낮에 보는 실루엣
|
'바람房 > 꽃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에 피는 꽃-도덕산(1) (0) | 2013.04.02 |
---|---|
봄이 오는 길목에서.... (0) | 2013.03.30 |
열매 (0) | 2012.12.02 |
비온후 개웅산 (0) | 2012.12.02 |
관곡지(연꽃)-2 (0) | 2012.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