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 오는 길목에서
아무도 찾아 주지 않는 들판에 아주 작은 들꽃이 먼저 봄을 마중하고 누가 심었는지
정원 한쪽 작은 연못에는 파랗게 돋아난 창포 사이를 팔뚝만한 잉어들이 사랑을 나누고
날씨가 포근하여 똑딱이 주머니 넣고 봄 길 방황하다 봄 마중 나선 꽃들과 연못에서
오늘 저녁에는 봄비가 내릴것 같다.
이름은 모르나 벌금자리 나물 같은 풀의 꽃(지름 2mm~3mm정도)
이꽃 역시 지름2mm~3mm 정도의 야생풀 꽃
기차길옆에 누군가 심어 놓은 산수유
남부 수자원 생태공원 연못
이끼위에 자란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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