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陽房/꽃과새(Birds)

선유도와 양화나루의 늦은봄

바람아님 2015. 5. 24. 10:38

이때부터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立夏) 05/06, 

만물이 점차 생장(生長)하여 가득 찬다고 한다는 소만(小滿) 05/21도 지나고 ..  

05/23일 이미 늦은 봄이고 여름이 느껴진다.

더위에 유난히 약한 나는 벌써 무좀, 땀띠로 고생을 한다.


오늘도 오후의 강력한 빛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선유도를 찾았다.

시계도 좋아서 북한산도 선명하다.

선유도의 꽃창포는 철이 지났고 수련과 왜개연은 제철을 만났다.

많은 시민들이 제각각 또는 가족나들이를 즐긴다.

양화나루의 규모는 작지만 만발한 장미원에도 벌나비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장미를 즐긴다.

[삼성 NX10, 18~55mm 표준줌,  2015.05.23. 16:00~18:00]


꽃창포 모두 시들었다, 겨우 싱싱한 꽃 한줄기 찾아서......


반영이 좋은 피사체를 찾아보지만 흔치는 않다.









잠자리들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할일을 한다.










양화나루 장미원에서 몇송이 찍어 본다.

금년들어 처음 찍어보는 장미다.

이제 장미의 계절이 시작되었음을 실감한다.









자전거길 옆에 심어논 꽃양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