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16-07-10 10:32
영국의 한 여성이 ‘세상에서 가장 역겨운 드레스를 만들고 싶다’다며 음모를 소재로한 ‘드레스’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데일리메일,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웨스트요크셔주 웨이크 필드에 사는 새라 루이스 브라이언(28)이 ‘음모 드레스’를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라는 유명 의류회사인 리플리스와 계약을 맺고 독특한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음모를 소재로 한 탑앤스커트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이 드레스는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 트위터를 통해 음모를 기부 받아 제작됐다. 음모의 대부분 영국 남성과 미국 사람들이 기증했으며 흑갈색이었지만 회색과 같은 독특한 색도 섞여 있었다. 이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13살 된 아들의 방에 보관하며 살균작업을 거쳤다.
새라는 제작하는 동안 음모에서 나는 지린내에 시달리며 헛구역질을 해야 했다. 결국 눈 보호대와 두꺼운 마스크, 얇은 장갑을 끼고 작업했다. 드레스의 주된 소재는 음모지만 머리카락이나 다른 털도 들어갔다.
이는 레이디가가가 2010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입었던 생고기 드레스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새라는 허핑턴포스트 US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에서 가장 특이하고 제일 역겨운 디자인의 옷을 만들고 싶었다”며 “다음 작품은 풀 대신 정액을 쓸 예정으로 SNS에 사진을 올렸다. 벌써 300명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새라는 지난 2014년 젤리 형 사탕 ‘스키틀즈(Skittles)' 4000개로 드레스를 제작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전직 미용사였던 그녀는 당시 집세를 제 때 내지 못해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가 스키틀즈 드레스로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영국의 한 여성이 ‘세상에서 가장 역겨운 드레스를 만들고 싶다’다며 음모를 소재로한 ‘드레스’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데일리메일,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웨스트요크셔주 웨이크 필드에 사는 새라 루이스 브라이언(28)이 ‘음모 드레스’를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라는 유명 의류회사인 리플리스와 계약을 맺고 독특한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음모를 소재로 한 탑앤스커트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이 드레스는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 트위터를 통해 음모를 기부 받아 제작됐다. 음모의 대부분 영국 남성과 미국 사람들이 기증했으며 흑갈색이었지만 회색과 같은 독특한 색도 섞여 있었다. 이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13살 된 아들의 방에 보관하며 살균작업을 거쳤다.
새라는 제작하는 동안 음모에서 나는 지린내에 시달리며 헛구역질을 해야 했다. 결국 눈 보호대와 두꺼운 마스크, 얇은 장갑을 끼고 작업했다. 드레스의 주된 소재는 음모지만 머리카락이나 다른 털도 들어갔다.
이는 레이디가가가 2010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입었던 생고기 드레스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새라는 허핑턴포스트 US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에서 가장 특이하고 제일 역겨운 디자인의 옷을 만들고 싶었다”며 “다음 작품은 풀 대신 정액을 쓸 예정으로 SNS에 사진을 올렸다. 벌써 300명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새라는 지난 2014년 젤리 형 사탕 ‘스키틀즈(Skittles)' 4000개로 드레스를 제작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전직 미용사였던 그녀는 당시 집세를 제 때 내지 못해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가 스키틀즈 드레스로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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