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2016.10.01 03:00
"조만간 깜짝 놀랄 일 보게 될 것"
"조만간 깜짝 놀랄 일 보게 될 것"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29일(현지 시각)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군사력 우위 정책을 더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보안상 밝힐 수 없지만 조만간 깜짝 놀랄 만한 일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핵(北核) 등 이 지역 안보 위협 요소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확실한 군사력 우위로 위험 요소를 제압하고 우방을 안심시키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카터 장관은 이날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 미 해군기지에 정박 중인 핵추진 항공모함 칼 빈슨 함상에서 한 연설에서 핵 추진 공격잠수함(SSN)에 장착한 미사일 발사관 수 3배 증설, 수중 드론(무인 잠수정)·미사일 성능 개량 및 신형 어뢰 개발, 사이버전 수행 능력 개선 등 8개 항목의 군사비 증액 사례를 구체적으로 열거한 후, "역내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 대국인 동시에 역내 국가들이 선택하는 안보 동반자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보안상 이유 등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좀더 놀라운 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은 비약적인 투자는 수십년간 계속해온 아·태지역에서의 강력한 안보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강화시켜 줄 것이며, 이는 우리 우방과 잠재 적국(敵國)들이 모두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5년 전 군비 현대화 등 투자를 늘린 것을 아시아 중시 정책(pivot to Asia)의 1단계, 역내 동맹을 강화한 것을 2단계라고 평가한 후, "더 강력한 군비·동맹 강화를 통해 다음 단계(next phase) 진입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보안상 이유 등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좀더 놀라운 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은 비약적인 투자는 수십년간 계속해온 아·태지역에서의 강력한 안보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강화시켜 줄 것이며, 이는 우리 우방과 잠재 적국(敵國)들이 모두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5년 전 군비 현대화 등 투자를 늘린 것을 아시아 중시 정책(pivot to Asia)의 1단계, 역내 동맹을 강화한 것을 2단계라고 평가한 후, "더 강력한 군비·동맹 강화를 통해 다음 단계(next phase) 진입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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