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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대통령의 공통점

바람아님 2016. 10. 15. 23:43
문화일보 : 2016년 10월 14일(金)

 
남편과 대통령의 공통점 

1. 내 손으로 골랐지만, 참 싫다.

2. 뒤통수를 친다.

3. 안에서는 싸우고 밖에서 착한 척한다.

4.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5. 아직도 내가 사랑하는 줄 안다.

6. 내 말은 죽어라 안 듣고, 자기 맘 대로하다 패가망신한다.

7. 헤어지려면 절차가 복잡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자기의 생각을 남의 머리에 넣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남의 돈을 자기 주머니에 넣는 것이다.

첫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선생님,

두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사장님,

두 가지 일을 다 하는 사람을 마누라라고 부른다.

선생님과 싸우는 것은 배우기 싫은 것이요,

사장님과 싸우는 것은 돈 벌기 싫은 것이요,

마누라와 싸우는 것은 살기 싫은 것이다.

바퀴벌레 조문객

한 여행객이 하룻밤을 묵기 위해 싸구려 모텔에 들어 갔다.

그런데 방에 바퀴벌레가 한 마리 있었다.

“방에 바퀴벌레가 있네.”

그러자 주인이 바퀴벌레를 살펴보고 말했다.

“괜찮습니다. 죽은 것입니다.”

근처에 다른 모텔이 없기에 여행객은 할 수 없이 그 방에 묵기로 했다.

이튿날 아침, 주인이 와서 물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바퀴벌레는 확실히 죽은 놈이었죠?”

“네, 확실히 죽었더군요. 하지만 그놈이 훌륭한 놈이였던지 조문객이 굉장히 많아 제가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