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하얀 미소

바람아님 2017. 8. 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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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미소 / 이정규



먼 헤맴
그 혼돈 속에서 돌아오는 날
기억 속에서만 남은
태산 같은 교감과 상흔들


지치고 허기진 몸을 풀어주는
내 인생의 자양분
마음의 여행길에서
지금
멈춰버린 내 삶의 향수여


말 없는 흐름의 시간은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하고
환경의 하수인은
하얀 미소를 지워 버렸지만


어느 한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의 몸사위들
아련한 추억이 되어
그대가 그리운 것을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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