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데이트하기 좋은곳]진중 "물의정원"

바람아님 2013. 9. 30. 10:36

 

 

 

 

 

진중 "물의정원"

 

 

팔당호가 만들어지고 대형호반이 형성된 두물머리 그곳엔 우리나라 제일의 물의정원인 "세미원"이 있다.

세미원 만큼 물과 빛과 꽃이 어우러진곳은 없다. 또한 양수리에는 주변에 둘러 볼 시설들이 많이 있고 특히

라이더들이 강바람을 맞으며 남한강 줄기를 따라 여주로, 북한강 줄기를 따라 청평으로 청춘을 즐기기도

하는 곳이다. 그 호반에는 세미원 말고 또다른 물의 정원이 있다 세미원이 화려하고 남성적 매력을

갖추었다면 진중리 "물의정원"은 수수하고 조용한 여성미를 가졌다 할수 있다.

 

진중리 물의 정원은운길산 등산과 고즈넉한 고찰의 향기를 품고 있는 수종사를 함께 즐길수 있어
주말 나들이에 적합한 곳이다.또한 이곳은 진중리 전체가 생태체험마을로 운영되고 슬로시티 문화관이 있어

시간을 갖고 천천히 체험하며 둘러 볼 수 있다.
이곳 물의 정원은 자연과 소통하여 지친 몸을 치유하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공간으로 운길산 등산로를 내려와
드넓게 펼쳐진 들꽃의 향기를 맡으며 산책할수 있는 "물 마음길",다양한 수변식물이 있는 "물빛길", 연인들과 추억

만들기를 하는 "물향기 길",그리고 호반의 물빛과 나무와 갈대숲이 어우러진"강변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연꽃이 주를 이루고 있는 수생지역과 들꽃이 아름다운 물향기길은 철이지나 꽃을 볼수 없어 오늘은 호젓이 데이트

할수 있는 물마음길과 강변 산책로의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으로 소개 한다.

 

오후의 물마음 길

 

 

강변쪽에 키큰 잡풀이 벽을 이루고 있으나 겨울철엔 물과 같이 걷는 길

 

 

산책길과 호반과는 바로 접해 있다

 

 

 

 

 

해거름 짙은 호반을 하얀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보트가 아름답다

 

 

은밀한 밀어를 주고 받기 좋은 곳이다

 

 

 

 

 

 

 

 

물의 정원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곳

 

 

두물머리처럼 사진 액자를 만들어 놓아 분위있는 사진을 찍을수 있다

 

 

여러 각도로 돌려가며......

 

 

이곳은 겨울철에도 잎진 나목이 아름다운 곳이다

 

 

 

 

 

강건너 집들도 그림 같다

 

 

배 나들이 다리

 

 

이곳 유일의 대향 조형물로 주변과 잘 어울린다

 

 

청평까지 내달려보는 자전거 길-이인 탑승 자전거가 더 정겹다

 

 

우리 단양님은 우수에 젖어......(실은 전화 받는 모습)

 

 

물에 비친 배다리교

 

 

 

 

 

 

 

 

 

배다리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가히 일경이다

 

 

북쪽으로는 방금 다녀온 운길산과 수종사가 산그림자에 덮이고

 

 

누군가의 발길을 기다리는 강변 산책길

 

 

그 길을 따라 끝없이 걷고 싶은 늦은 저녁

 

 

 

 

 

뒤돌아본 양수리

 

 

 

 

 

 

해그림자 짙어지는 물의 정원에 환호하는 단양!

 

 

단양은 나를 실루엣으로 만들었네

 

 

 

 

 

해진 호수위의 오리가족도 집을 찾아 간다

 

 

♪ Lake of Sha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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