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陽房/photo gallery

아침 하늘에 기러기 소리 들리기 시작할 때

바람아님 2013. 9. 30. 17:29

 

운길산와 수종사를 다녀와 뻑뻑한 근육을 풀겸 9월 28일 아침 개화산에 올라 김포공항 계양산 부천 그리고 

멀리 소래산을 바라보고 개화-황금벌판의 가을 풍광을 담아 내려오면서 약사사와 근린공원에서도 가을을 느낀다.

오늘(9월 30일) 아침은 새벽녁에 뒤척거리다 5시에 일어나 배란다에서 담배 한대 피우는 데 

하늘에서 "기러기-울음소리"가 들려 다시한번 가을이군 하면서 사진을 올린다.

 

 

오전 08:30 김포공항, 부천, 소래산.


공항에서 이륙한 점보기가 하늘로 치솟아 계양산 9부 능선을 가르고 황금벌판의 벼들이 빛을 발한다.





벌판 한곁에 있는 강서공영차고지와 지하철9호선 개화역 정거장 및 조차시설



벌판에 규모가 꽤있는 건물, 수목원에 임시로 심어진 나무, 비닐하우스등등.





공항 활주로에서는 점보기의 이착륙이 이어지고


개화동 주택단지의 지붕들, 좀더 다양한 색갈을 기대 했으나..


개화동 주택과 강서공영차고지 그리고 9호선-개화역사




개화산 정상 아래쪽에 있는 봉화정(烽火亭)


재활용한 폐타이어는 다시 수거 대상이 되었다.


약사사 대웅전



요사채 (寮舍 - 절에 있는 승려들이 거처하는 집)





근린공원에는 황국, 코스모스등이 가을을 알린다.







오전 10:20, 아침 빛이 좋은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