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18.05.22 07:00
해마다 이 맘이면 연등을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습니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지나다가 연등에 끌려 발길을 돌렸습니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주렁주렁 걸렸습니다.
누구에게는 소원이요,
다른 이에게는 기원이요,
어떤 이에게는 누군가를 마음에 담는 것일 겁니다.
그러니 그 마음들이 연꽃으로 하늘에 핀듯합니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지나다가 연등에 끌려 발길을 돌렸습니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주렁주렁 걸렸습니다.
누구에게는 소원이요,
다른 이에게는 기원이요,
어떤 이에게는 누군가를 마음에 담는 것일 겁니다.
그러니 그 마음들이 연꽃으로 하늘에 핀듯합니다.
땅바닥에도 꽃이 폈습니다.
그림자 꽃입니다.
그림자 꽃입니다.
연못에도 방울방울 꽃이 폈습니다.
공기 방울마다 꽃들이 그득합니다.
공기 방울마다 꽃들이 그득합니다.
밤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를 지나다가 들렀습니다.
밤을 밝히며 연등이 울긋불긋 폈습니다.
저마다의 마음으로 만든 꽃이 폈습니다.
밤을 밝히며 연등이 울긋불긋 폈습니다.
저마다의 마음으로 만든 꽃이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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