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에 있는 마실길을 다녀왔습니다.이번에 다녀 온 곳은 1-3코스로서 일명 '적벽강 노을길'이라 하며 성천에서 격포항까지인데 우리는 성천 윗쪽 고사포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이중 3코스가 오늘 가는 곳 입니다.
고사포항에서 시작입니다.
앞에 하섬이 보입니다.
산기슭 옹벽 옆도 지나고
예전의 해안 경비용 철조망, 초소등이 아직 남아 있네요.
저건 꽤 오래 묵은 나무 같은데 무슨 나무인가?
이제 반 넘어 왔네요.
이곳 호남 지역엔 대나무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 적벽강이 보이네요.
적벽강을 어디에서 봐야 사자머리 같은가?
문이 앞에 있지 않고 바닷가를 보는 뒷쪽에 있네요.
안을 살짝 엿보았습니다.
옆에는 돌탑도 있고
안내판이 여러개네요.
후박나무 군락지
낙조의 유래
격포의 낙조는 변산 팔경중 으뜸으로 위도,큰섬 덩어리와 형제섬,고군산열도 주변의 온 바다를 진홍빛으로 물들이는 석양의 비경이 장관이다.
육당 최남선 선생은 "심춘순례"에서 조선의 빼어난 풍광 10경 중 하나로 전라도 부안의 변산 낙조를 꼽았다.
채석강 입구 조형물
격포항의 방파제와 등대. 엄마의 품으로 안아 들이는 것 같네요.
이곳도 몇번 와 본 곳이긴 하지만 다시 보니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