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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더러운 유착은 이성윤과 KBS…사실상 권언유착"

바람아님 2020. 7. 28. 10:31

진중권 "더러운 유착은 이성윤과 KBS…사실상 권언유착"

[중앙일보] 2020.07.27 10:27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검언유착은 윤석열 검찰과 채널A 사이가 아니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과 KBS 사이에 존재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이를 ‘권언유착’이라고 규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검찰이라기보다는 정권의 공격견, 즉 추미애 법무부의 앞잡이에 불과하다”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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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전 교수는 “남부지검에서는 KBS를 통한 여론조작만이 아니라 두 차례 걸친 MBC의 왜곡보도, 날조방송의 경위도 함께 밝혀내야 한다”며 “수사지휘권 발동이라는 엄청난 사태까지 부른 이 파렴치한 이 대국민 사기극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지원한 ‘작전’ 세력들은, 검사든 의원이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조리 드러내 잡아넣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단독] KBS의 '검언유착' 오보 내용 "중앙지검 핵심 간부가 전달"

 

조선일보 2020.07.27 02:00

 

KBS·검찰 복수의 관계자가 지목… 법원 "채널A 기자 압수수색 무효"

KBS가 지난 18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총선 관련 대화를 하면서 신라젠 의혹 제기를 공모했다'는 오보(誤報)를 낸 것과 관련, 당시 KBS 기자에게 잘못된 수사 정보를 전달해 '왜곡 보도'를 유도한 인사가 서울중앙지검 핵심 간부로 지목되고 있다고 복수의 KBS·검찰 관계자들이 2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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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소속인 정광수 조사부 부부장은 지난 5월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1층 커피숍에서 채널A 간부를 만나 이 전 기자의 휴대전화 2대 등을 제출받았는데 이게 위법하다고 본 것이다. 당시 이 전 기자는 압수 수색 사실을 몰랐다. 법조인들은 "중앙지검의 무리한 수사에 또 제동이 걸린 것"이라고 했다.



김아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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