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국아, 이것이 네가 말한 검찰개혁이냐?…총장권한, 文과 秋에"
뉴스1 2020-07-29 07:3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법무부 검찰개혁위원회의 '검찰개혁안'이 "검찰총장 권한을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에게 갖다 받치는 것"이라며 이를 검찰개혁을 부르짖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빗대 '조만대장경'이라고 지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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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에도 검찰은 산 권력에 칼을 대곤 했지만 이제는 그게 불가능해진 것"이라며 한탄 한 뒤 "과거엔 죄 지으면 군말없이 감옥에 갔는데 요즘은 죄를 짓고도 투사의 행세를 한다"고 혀를 찼다. |
박태훈 선임기자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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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정진웅 몸싸움에, 진중권 “깡패정권 이제 막장 달린다”
[중앙일보] 2020.07.29 19:15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받는 한동훈 검사장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 정진웅 부장검사 사이에 발생한 몸싸움을 두고 “깡패정권”이라고 말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검사장의 입장문 사진을 게재하면서 “폭력정권, 깡패정권. 이제 막장을 달린다”고 적었다.
그는 “전두환 시절에나 있었던 상황까지 재연된다”면서 “개혁당한 검찰의 모습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진웅은 ‘다수 주요 증거를 확보해 실체적 진실에 상당부분 접근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던 그 사람”이라고 정 부장검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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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검사장과 정 부장검사는 서울대 법대 동문이다. 나이는 정 부장검사가 52세로 5살 많지만, 사법시험은 한 검사장(사법연수원 27기)이 2년 먼저 합격했다. |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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