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08.09 09:39
진중권이 밝힌
文에게 등돌린 세번의 결정적 순간
'양념·세월호 고맙다·마음의 빚'
진보 논객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현 여권과 586운동권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직접 날선 비판을 하게 된 계기로 '문자폭탄은 양념' '세월호 고맙다' '조국에 마음의 빚' 등 문 대통령의 발언 3가지를 들었다.
진 전 교수는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얼마 전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작년엔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주변이 문제라고 하더니, 왜 이제 와서 말을 바꾸었냐'고 물었다. 남의 페북질 눈팅을 하려면 제대로 하든지. 그 입장 바꾼 지가 언젠데"라며 "대통령에게 크게 세 번 뜨악했던 적이 있다"고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09/2020080900281.html
진중권 "세월호 아이들에게 고맙다니...그때 文에게 뜨악"
https://news.joins.com/article/23845049?cloc=joongang-home-newslistleft
신동근 반격 "진중권 흉악한 궁예질, 文 심각한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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