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08.10 09:35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친문(親文)지지자들을 겨냥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에 목숨을 거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10일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검찰인사·공수처와 관련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정치 엘리트들 사이에서 궁정암투의 룰을 정하는 문제일 뿐인데, 왜 나라 전체가 시끄러워야 하는냐”며 “어차피 검찰개혁은 비리 저지르는 범털들에게나 좋지, 우리 같은 개털들에겐 좋을 건 하나도 없는 것 아닌가”라고 썼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0/2020081001155.html
진중권 "검사장도 플라잉어택 당하는 판, 왜 공수처 목숨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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