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2020-08-04 17:39:52
‘주간동아’는 진보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한국 정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담긴 기고문을 매주 화요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편집자 주> |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5분 연설이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정치권만이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언론에서는 이를 “역대급 연설”, “레전드 연설”이라 평했다. 의회 소수인 통합당이 오랜만에 담론의 헤게모니를 쥔 것이다. 여당에서는 견제에 나섰다. 박범계, 윤준병, 김남국 의원이 차례로 저격수로 나섰지만, 이들의 공격은 외려 “메시지를 반박 못 하니 메신저를 공격한다”는 빈축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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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직설] ⑩“윤희숙 연설이 보여준 새 보수의 희망, 설득의 힘” 윤희숙 의원의 연설이 새로운 보수 탄생의 희망을 보여주었다면,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은 그 탄생에 얼마나 많은 산고가 따를지를 보여준다. 철 지난 극우반공주의와 시장만능주의 선동으로 보수의 미래를 열어나갈 수는 없다.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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