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잘찍는요령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27) 풍경 사진 잘 찍으려면 날씨 예측력 길러야

바람아님 2020. 8. 28. 07:17

[중앙일보] 2020.08.25 13:00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27)

풍경 사진가는 날씨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고수는 날씨를 예측하는 ‘신통력’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 양수리에 가면 물안개가 핀다’거나 ‘날이 맑아 함백산에 오르면 은하수를 볼 수 있다’, ‘남한산성에 오르면 노을이 좋겠다’ 등등. 심지어 무지개가 뜨는 것까지 예측합니다. 물안개·노을·운해·무지개 같은 기상현상은 일기예보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오랜 경험으로 날씨의 패턴을 꿰뚫고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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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27) 풍경 사진 잘 찍으려면 날씨 예측력 길러야

 

[더오래]풍경 사진 잘 찍으려면 날씨 예측력 길러야

날씨 뿐 아니라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 풍광의 모습을 꼼꼼하게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중국 송나라 시대 화가이자 이론가인 곽희(郭熙, 1020?-1090?)는 그의 저서 『임천고치(林泉高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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