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민간개발에 공영개발 외피 입혀 수천억 불로소득 안긴 것"
금태섭도 비판…"정당한 질문에 동문서답…사람 바보취급"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2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단군 이래 최대 비리 사건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의 글을 올려 "이 게이트를 '단군 이래 최대의 공공환수 사업'으로 치장해온 그 탁월한 분장술에 놀랄 따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조선일보, 국민의힘, 토건세력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들이 입을 맞춰 공공개발 이익 100% 환수 못했다고 비난하니 앞으로 공공개발 원칙에 따라 불로소득 개발이익 전부 공공환수해도 반대 못하겠지요?"라며 "대장동 개발이익의 완전한 공공환수는 국민의힘 반대로 막혀 부득이 민간투자금으로 공공개발하는 방법을 고안해 그나마 5503억원을 회수했다"고 주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922222116028
진중권 "대장동, 단군 이래 최대 비리 사건..탁월한 분장술에 놀랄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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