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氣칼럼니스트/진중권칼럼과쓴소리

진중권, 정철승에 "제정신 가진 변호사라면 파렴치한 소송 맡으려 하겠나"

바람아님 2021. 9. 6. 06:57

 

조선일보 2021. 09. 05. 16:07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 법률대리인인 정철승(51) 변호사를 향해 “제 정신 가진 변호사라면 그런 파렴치한 소송을 맡으려 하겠느냐”고 했다.

진 전 교수는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난희(박 전 시장의 아내)는 왜 이런 인간에게 변호를 맡겼을까?”라며 “이해가 간다. 찾고 찾다보니 저런 사람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강난희와 저 변호사(정철승)가 박원순에 대한 마지막 남은 한줌의 미련마저 깨끗이 지워준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딸이 정 변호사에게 “인신공격은 말아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는 내용의 본지 기사를 공유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905160747517
진중권, 정철승에 "제정신 가진 변호사라면 파렴치한 소송 맡으려 하겠나"

 

진중권, 정철승에 "제정신 가진 변호사라면 파렴치한 소송 맡으려 하겠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 법률대리인인 정철승(51) 변호사를 향해 “제 정신 가진 변호사라면 그런 파렴치한 소송을 맡으려 하겠느냐”고 했다. 진 전 교수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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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세 김형석 교수 딸, 정철승에 "비판·시비 당연..인신공격은 말길"

세계일보 2021. 09. 05. 17:18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딸이 부친을 힐난한 정철승 변호사에게 “인신공격은 말아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공개했다.

김 교수의 둘째 딸로 알려진 A씨는 “나이 일흔이 넘은 볼품없는 대한민국의 한 할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나이 많고 무식한 한 여인이 올리는 글 죄송하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아버지는 이북에서 할머님과 두 명의 삼촌, 고모 한 분을 모시고 남하해 흙집을 지어 20여명의 식구를 데리고 사셨다”며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중략)
이어 “(정 변호사가) ‘그 나이가 되도록 조용하다가 늙어서’라고 운운하신 것은 잘못 아신 것”이라며 “아버지의 인터뷰 내용이 좀 심하실 수 있습니다만 너그러운 이해를 바라는 딸의 심정도 헤아려 달라”고 전했다.

또 “‘늙은이가 뭘 안다고 그만 밥이나 먹다가 죽지’라는 정 변호사 말씀이 맞다. 많은 변화와 세대 차를 잘 따라가지 못하는 우리들은 늙은 세대로, 뒷방에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저는 무식한 늙은이지만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아픔으로 감히 부탁드린다. 비판이나 시비는 당연하지만 인신공격은 말아달라”고 말했다.

 

(중략)
정 변호사는 이후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나는 늘 적정 수명에 대해 관심이 많다. 요즘 나는 약 80세 정도가 그런 한도선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100세 넘게 장수하시길 기원드리는 우리 사회의 귀하고 존경스러운 원로 어르신들은 많다”고 말해 재차 빈축을 샀다.


https://news.v.daum.net/v/20210905171851850
101세 김형석 교수 딸, 정철승에 "비판·시비 당연..인신공격은 말길"

 

101세 김형석 교수 딸, 정철승에 "비판·시비 당연..인신공격은 말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연합뉴스 정철승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한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딸이 부친을 힐난한 정철승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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