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노란 색으로 뒤덮였다. 지금은 금계국의 계절이다. 이에 맞춰 요즘 수원에서 가장 핫 한곳이 있는데 바로 광교저수지다. 저수지 제방 전체가 노란 금계국으로 덮여 말 그대로 꽃의 천국이다. 뉴스에서 이 소식을 듣고 곧바로 촬영계획을 검토했다. 초행길은 늘 교통이 문제다. 우선 컴에서 도상 연습을 했다. 서해선, 수인선, 그리고 광교산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배차 간격은 8분 소요시간 1시간 40분 대략 2시간이다. 다소 먼거리다. 요즘은 한낮 기온이 덥다고 느낄정도로 높다 따라서 가급적 오전중으로 촬영을 마쳐야 하므로 8시경 출발했다. 중간에 옮겨 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현장에 도착시간이 10시가 조금 넘었다. 소문이 나서인지 그시간에도 사진 찍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특히 이곳은 광교산으로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