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였던 때가 엊그제 였는데 지금은 수확되는 시기다. 연수구 선학동 언덕배기에 몇년전 부터 보리밭이 조성되어 촬영한바 있는데 깜빡 잊고 있다가 지난번 이근처 문학 장미원 촬영왔다가 기억 했지만 그날 비가 내려 촬영을 못하고 철수 했다가 근처에 새로 조성된 무주골 공원에 장미원이 있다하여 겸사겸사 촬영에 나섰다. 먼저 찾은 곳은 무주골 장미원인데 도착시간이 11시 반이 넘어 장미 촬영에는 어려운 날씨와 시간대였지만 기왕에 왔으니 몇컷 촬영했는데 이제 막 시작하는 장미원으로 안정되려면 몇년더 필요해 보였다. 보리밭으로 가기 위해 근처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보리밭으로 이동했다. 올해의 보리밭은 관리가 잘 않된듯 잡풀이 너무 많았고 보리는 이미 익었다. 그래서 인지 방문객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