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5 8

[眞師日記] 창릉천 유채꽃

지난달 25일~26일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열렸는데 축제가 열리기전 미리 현장을 다녀왔다. 종전에는 영등포를 경유해서 갔었는데 서해선이 개통되어 서해선을 이용해 가 보기로 하고 촬영에 나섰다. 문제는 행사장까지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40분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  마을버스 밖에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자칫 40분을 기다려야 버스를 탈수있다. 역시 행신역에 내려 20분을 기다린후 버스를 타고 종점인 강교선 정류장에 도착 3분여 걸어가니 유채밭이 보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집에서 출발할때부터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먹구름이 덮고  있어 촬영에 제대로 된 칼라가 나오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축제일에 맞춰 꽃  상태는 최상인것 같았다. 교통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행사전에 찾아와 유채꽃을 즐기고 있..

바람房/꽃사진 2024.06.05

622조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 없어 못 돌린다

조선일보  2024. 6. 5. 00:49 [송배전망의 전력난 경고] [2] 이대로면 622조원을 투입해 경기 평택·화성·용인·이천 등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공장을 다 지어 놓고도 전기가 없어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불과 12년 뒤부터는 대규모 전기를 동해안과 호남에서 받아와야 하지만, 송전 선로는 구체적인 건설 계획조차 확정되지 않았다. 반도체 공장을 비롯해 각종 최첨단 설비와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의 전기 수요가 날로 커지면서 2038년이면 수도권에 있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만 신형 원전 15기에 이를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현재의 송배전망 상태로는 고스란히 전력 부족으로 이어질 위기다. 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2047년까지 반도..

천안문 시위 주역 “中 얼마나 통제했으면, 젊은이들 천안문 사태 모른다”

조선일보  2024. 6. 5. 01:01 수배 대상 5위 저우펑쒀, 미 청문회 증언 ‘白紙 시위’ 참가 대학생도 얼굴 가리고 참가 미 의회 ‘인권’ 고리로 중국 압박 “1989년 6월 천안문 광장에서 누구보다 먼저 시위를 벌였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탱크가 밀려 들어올 때 마지막으로 자리를 떠난 사람도 저였습니다. 그때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중국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중국의 천안문 사태 35주기를 맞은 6월 4일 오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회관인 워싱턴DC 레이번 빌딩에서 천안문 시위 주역 중 한 명인 저우펑쒀(周鋒鎖·56)씨가 굳은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미 의회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는 이날 저우펑쒀 등 중국 공산당의 인권 유린에 반대하는 중국..

애 이렇게 안 낳았다니···국립대도 폐교하고 2028년엔 40곳 폐교한다는 '이 나라'

서울경제  2024. 6. 5. 02:00 대만 저출산에 대학 4곳 문 닫아···"2028년부터 40곳 폐교 직면" 출산율이 급락하고 있는 대만에서 국립대학 4곳이 내달 문을 닫고 오는 2028년에는 40곳이 폐교에 직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4일 대만중앙통신사에 따르면 국립대인 밍다오대를 비롯해 4개 대학이 7월 말로 문을 닫으며, 이에 따라 해당 대학 재학생 728명은 다른 학교로 편입한다. 우춘청 대만 사립학교교원연합 회장은 “출산율 하락이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립학교 학생 수와 재정이 감소하는 가운데 사립학교는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3월 대만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 신생아 수는 역대 최..

전공의 사직 허용… 퇴로 터줬다

국민일보  2024. 6. 5. 00:12 복지부 “복귀하면 행정처분 중단” 비판 속 의료현장 정상화에 중점 형평성 문제·복귀 여부는 과제로 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근거가 되는 각종 명령을 철회했다. 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중단키로 하는 등 구제책을 제시했다. 기계적 법 집행을 강조해 왔던 정부가 입장을 선회해 전공의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 형평성 논란 등 비판에도 당장 전공의 복귀를 통해 의료 현장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구제는 없다”고 강조해 왔던 정부가 입장을 선회한 것은 의료 현장이 더는 전공의 복귀를 미룰 수 없는 임계점에 달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이제 전공의들이 사직할지, 복귀해..

[NOW] 세계가 ‘AI 변호사’ 갈등

조선일보  2024. 6. 5. 00:46 로펌 대륙아주 첫 AI 무료 상담 변협은 징계 착수 “변호사 아닌 AI 법률 상담은 불법” 각국 법조계 충돌 법무법인 대륙아주 소속 강모 변호사는 최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서 “변호사법 위반으로 조사 중이니 경위서를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지난 3월 대륙아주가 선보인 인공지능(AI) 무료 법률 서비스를 출시하고 홍보하는 데 관여한 것이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AI 대륙아주’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서비스는 이른바 ‘AI 변호사’다. 국내 대형 로펌이 직접 AI 법률 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누구든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대화창을 열고 소송이나 법률 관련 문의를 하면 챗봇이 24시간 답을 주는 방식이다.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 데이터가 ..

[김윤덕 칼럼] ‘어퍼컷’ 날리기 전에 묵념을 했더라면

조선일보  2024. 6. 5. 00:15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이은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에 MZ가 분노한 이유 알아야 ‘닥치고 충성’ 않는 세대 모멸감으로 군기 못 잡아 국힘 ‘연찬회’도 아쉬워 건배 전 묵념할 순 없었나 자식을 군대 보낸 엄마들이 무용담처럼 늘어놓는 ‘눈물의 입소식’을 경험하지 못했다. 코로나 시기에 아들이 입대했기 때문이다. 신병 훈련소 앞에 아이만 떨구고 가라는 지시가 서운해 차에서 내렸다가 군인의 제지를 받았다. 백미러 속 멀어져 가던 까까머리 아이들은 부모에게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도 못한 채 거대한 철문 안으로 사라졌다. 국가는 왜 개인의 자유를 나라에 헌납한 젊은이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하지 않을까? 국방의 의무를 당연하다 못해 신성하다고 여길 산업화 세대들은 웬 뚱딴지 ..

北배설물과 한국전단이 어떻게 같나…오물풍선 양비론의 허점 [노정태가 소리내다]

중앙일보  2024. 6. 5. 00:01 대북전단, 생명 위협하지 않아 오물은 명백한 적대 공격 행위 민주당의 소극적 태도도 문제 “한쪽은 삐라(전단)를 날리고 다른 쪽은 쓰레기 더미를 날리고 서로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합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세계인들이 과연 어떠한 생각을 하게 될까? 생각하면 머리가 쭈뼛거리고 정말로 수치스럽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한 말이다. 지난달 28일 밤부터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과 그로 인한 논란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이 대표는 북한에 대해 경고하고 무력 도발 중지와 대화 참여를 촉구했지만, 대북전단과 북한의 오물 풍선을 같은 선상에 놓고 언급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양비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