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캘리포니아 양귀비로 불리는 금영화, 몇년전 서울식물원에서 처음으로 안면을 텃었는데 오늘 이렇게 대대적인 규모로 재배되는 것을 처음으로 목격해 놀라웠다. 하나하나 개별적으로도 아름답지만 군집해 있는 모습도 아름답다. 다만 키가 너무 작아 코스모스 처럼 가까이서 사진을 찍기 어렵다는게 단점으로 보인다. 드림파크는 금년들어 벌써 두번째 방문이다. 원래는 계획에 없었는데 지난번 촬영때 유채꽃이 드문드문 피어 있었는데 시간을 두고 다 피었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런 유채밭을 금년에 몇군데서 봤기 때문에 이것이 재배 기술적 문제인지 아니면 씨앗의 문제를 알아 보고 싶어서였다. 다시 찾은 유채꽃밭은 전과 같았다. 그렇다면 씨앗이 불량이었던 것이다. 또다시 이런일이 반복되어서는 않될 것이다.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