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10. 25. 00:00
타이밍 잡기가 어려운 일이다. 정보와 직관으로 판단을 내리기도 하지만, 시간을 참고 기다려야만 타이밍이 오는 수도 있다. 10월 하순쯤 되어야 감나무의 감이 붉게 익는다. 가을이라는 철이 들어오기 전까지 감은 푸르뎅뎅하다. 삼복에 장작 난로 팔려는 것이나 눈 올 때 선풍기 파는 일은 철없는 짓이다. 인생에서 철이 들고 타이밍을 잡는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https://news.v.daum.net/v/20211025000035673
[조용헌 살롱] [1319] 원희룡의 용천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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