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眞師日記] 물향기 수목원의 봄꽃

바람아님 2023. 3. 4. 07:03

지금은 복수초 찾는일이 대세다.
지난번 홍릉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에서 황금잔을 영접했고 이제는 오산대역의
물향기 수목원이다. 물향기 수목원은 3월초에 설중 복수초를 촬영했던 좋은 기억이 
있어 발걸음을 늦췄으나 올해는 눈소식을 기대하기 어려워 기다리다 2월말 촬영에 나섰다.

수목원은 아직 봄을 맞을 준비단계로 다소 황량한데도 많은 사람들이 봄볕의 따스함을 
즐기는 모습들이다.수목원 입구에서 만난 한 진사로 부터 내가 즐겨 찾는 호습성식물원쪽의 
복수초는 아직이라는 소식을 들어 온실쪽으로 향했다.

벌써 많은 복수초가 여기저기 무더기를 이뤄어 피어 있다.
언제봐도 황금색이 마음을 포근하게 만든다.
점심을 먹고 늦게 출발한 관계로 황금잔은 볼수 없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물향기수목원  202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