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가장 가까이 있는 푸른수목원을 금년들어
처음으로 촬영에 나섰다. 이렇게 늦게 찾은데는 교통문제였던것 같다.
가까운데도 여길 오려면 신천을 한바퀴 빙돌아서 오는 버스노선 하나밖에 없다.
오늘도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별로 운에 띄지 않는다.
대부분의 봄꽃들도 지금은 이미 지고 초여름 꽃들이 더러 피어 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채송화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앞마당 화단에 심었던 채송화
였는데 요즘은 보기 힘든 꽃이 되었다. 다행이 푸른수목원에서 만날수 있었다.
뱀무, 와인컵쥐손이, 레드바레리앙, 다이어스 캐모마일, 개회나무등 그동안 꽃모양은
알았지만 이번에는 그 이름을 찾아 보았다. 한두어시간 촬영하는게 갑자기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져 서둘러 촬영을 종료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푸른수목원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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