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23. 10. 20. 04:07
韓, 中日에 내달 외교장관 회의 제안
교도통신 “日정부, 적극 수용 검토”
통상적으로 정상회의 전 단계 진행
한국 정부가 중국과 일본에 다음 달 26일을 전후로 외교장관 회의를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019년 12월 이후 약 4년간 개최되지 않은 한·중·일 정상회의가 연내 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제안에 응하는 쪽으로 검토 중이다. 중국 반응과 국제정세를 바탕으로 3국이 일정을 조율해 최종 날짜를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일 간 만남은 통상적으로 실무자급 회의에서 외교장관 회의, 정상회의 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외교장관 회의가 성사되면 3국 정상회의 개최에 청신호가 켜질 수 있다. 회의에서 정상회의 개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https://v.daum.net/v/20231020040745692
연내 한·중·일 정상회의 청신호
'時事論壇 > 핫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앙시평] 정전 70주년에 외교를 생각한다 (2) | 2023.10.25 |
---|---|
하마스 전쟁의 진짜 교훈은 따로 있다[한반도 리뷰] (2) | 2023.10.22 |
가짜뉴스, 민주주의 위협… 한국도 ‘딥페이크 총선’ 경계령 [세상을 보는 창] (2) | 2023.10.18 |
유사시 17개국 파병 보장... '한국 맞춤형 특별 안보보험'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1) | 2023.10.16 |
[강천석 칼럼] ‘윤석열 대통령의 시간’ (3) | 2023.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