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3. 12. 30. 21:39
"노인네들 너무 오래 살아" 등 과거 발언 논란에 임명 하루 만에 물러나
국민의힘 민경우 비상대책위원이 30일 비대위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비대위원으로 공식 임명된 지 하루 만이자 '한동훈 비대위' 첫 사례다.
민 전 위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비대위원 직을 사퇴한다.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 때문에 비대위 출발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저의 위치에서 운동권 정치 청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 전 위원은 논란 직후 당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어르신들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신중치 못한 표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v.daum.net/v/20231230213922003
'노인비하' 민경우, 與비대위원 사퇴…'한동훈 비대위' 첫 사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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