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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늘린다…총정원 5058명으로

바람아님 2024. 2. 6. 14:26

디지털타임스 2024. 2. 6. 14:16  수정 2024. 2. 6. 14:31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2025학년도 입시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했다. 의대 정원 확대가 제주대 의대가 신설됐던 1998년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의대 증원은 27년 만에 이뤄지는 셈이다.

당시 의대 정원은 3507명이었으나, 2000년 의약분업 때 의사들을 달래려고 감축에 합의해 2006년 3058명이 됐다. 이후 쭉 동결돼 왔다. 증원 규모는 올해 정원의 65.4%에 달한다.

증원 규모는 복지부가 작년 11월 대학들을 상대로 진행한 의대 증원 수요 조사 결과(2151∼2847명)보다는 다소 적지만, 당초 증원 폭이 1000명대 초반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으로 큰 수준이다.

의대 증원 발표에 의사단체들은 집단휴진, 파업 등 단체행동을 예고하면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의대증원 발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으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증원을 강행하면 전공의들과 함께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206141612343
[속보]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늘린다…총정원 5058명으로

 

[속보]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늘린다…총정원 5058명으로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2025학년도 입시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했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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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직후 총파업 돌입”…의협, 정부 의대 증원 발표에 맞불[종합]

헤럴드경제 2024. 2. 6. 11:47  수정 2024. 2. 6. 12:50

6일 오후 정부 의대 증원 규모 발표 앞두고
의협 “총파업 불사…집행부 총사퇴·비대위 결성”
이필수 “의사 이기주의로 몰아가서 안타까워”
“전공의·의대생 법적 문제 발생 시 적극 보호할 것”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규모 발표에 맞서 대한의사협회가 설 연휴 직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의료계 사이 강대강 대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관련 대한의사협회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회장은 ‘국민을 어떻게 설득하겠냐’는 질문에 “국민 대부분 의대 증원을 찬성하고 많이들 단순히 의사 수가 늘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사실 우리가 병원이 없어서 못 가는 것이냐. 아마 의료 접근성은 대한민국이 최고일 것”고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사 인력 확대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안팎에선 내년 의대 정원이 1500~2000명 가량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의대 정원은 지난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동결돼왔다.


https://v.daum.net/v/20240206114701376
“설 연휴 직후 총파업 돌입”…의협, 정부 의대 증원 발표에 맞불[종합]

 

“설 연휴 직후 총파업 돌입”…의협, 정부 의대 증원 발표에 맞불[종합]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규모 발표에 맞서 대한의사협회가 설 연휴 직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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