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眞師日記] 청계천 매화거리

바람아님 2024. 3. 26. 08:15

며칠전 단양으로 부터 메세지가 한통 전달 되었다.
답십리 근처에 직장이 있는 신장로로 부터 점심 초대를 받았으니 함께가서
식사후 청계천 매화거리에 가서 지금 한창인 매화꽃 사진을 찍어 보는게 
어떻겠느냐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자 하고 오늘 드디어 친구와 점심을 같이 하고
단양과 나는 청계천으로가 하동 매화향을 느껴보기로 했다.

식사하고 나오니 조금전까지도 햇빛이 짱짱했었는데 하늘이 온통 구름으로 덮였다.
흐린 날임에도 매화거리에는 사람들로 넘쳤다. 소통하는 언어를 들어보면 가끔은
외국말들도 들려온다. 외극인들 조차도 이곳이 유명세를 타는 모양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들을 가급적 피해서 찍어야
하므로 매우 불편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불가피하게 함께 찍을수 밖에 없다.

그렇게 한참 사진찍기에 몰두 하다 보니 빗방울이 간혹 떨어지는듯했다.
단양은 더 멀리까지 걷고 싶어 하는 분위기 인데 나는이미 한계치에 거의 도달했고
또한 여기서 집에 가려면 1시간 반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직장인들 퇴근 시간을 피해서
가기 위해서는 지금 가야 했다. 우린 함께 5호선 열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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