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日本消息

[日요일日문화] 꽃가루 피해 휴가…숙박비는 기업이 지원

바람아님 2024. 3. 31. 07:34

아시아경제 2024. 3. 31. 07:00

도쿄 등 관동지방, 4월 1일까지 꽃가루 '매우 많음' 주의
국민 절반 앓는 국민병…경제적 손실까지 일으켜

요즘 봄철 꽃구경하러 일본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준비 없이 가셨다가 좋지 않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3월과 4월은 꽃가루 알레르기의 계절이기 때문이죠.

벌써 NHK에서는 도쿄를 포함한 관동지방 꽃가루 알레르기 예보를 시작했고요, 이번에도 꽃가루 줄이기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예 꽃가루 날리는 시즌에 꽃가루 없는 지역으로 휴가를 지원하는 회사까지 생겼는데요. 오늘은 일본 국민 절반이 앓고 있다는 꽃가루 알레르기, '화분증(花粉症·카훈쇼)'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일본기상협회는 매년 꽃가루가 얼마나 심하게 날릴지를 예측하는 '꽃가루 비산 예측'을 내놓습니다. 관동지방은 29일 금요일을 제외하고 다음 달 1일 월요일까지 '매우 많다'고 예보됐네요.

최근 일본의 스타트업 아이작은 매년 2~4월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 '트로피컬 이스케이프'라는 휴가 제도를 도입해 주목받았는데요. 꽃가루 알레르기 시즌은 몸과 마음도 지치고 생산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꽃가루가 없는 곳으로 떠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취지입니다. 직원들이 꽃가루가 없다고 판단한 오키나와 등의 지역에 머물겠다고 선언하면 이 기간 숙박비 등 최대 20만엔(178만원)을 보조하는 것인데요.


https://v.daum.net/v/20240331070041031
[日요일日문화] 꽃가루 피해 휴가…숙박비는 기업이 지원

 

[日요일日문화] 꽃가루 피해 휴가…숙박비는 기업이 지원

요즘 봄철 꽃구경하러 일본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준비 없이 가셨다가 좋지 않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3월과 4월은 꽃가루 알레르기의 계절이기 때문이죠. 벌써 NHK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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