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2024. 4. 3. 06:09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 마지막 출근날 2번 울었다고 말했다.
4월 2일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2’에서는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날이 공개됐다.
그동안 푸바오를 보기 위해 방문한 관객은 550만 명, 마지막 4일간 3만 4천명이 방문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마지막 출근날인 3월 3일에 “제가 7시에 출근하는데 정문이 꽉 찼더라”며 “유채꽃을 검역 들어가기 전에 보여주려고 20일 먼저 심었더니 꽃이 안 피더라. 난방, 조명을 켰더니 꽃이 빨리 폈다”고 푸바오에게 선물한 유채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저 날 두 번 운 것 같다. 푸바오가 들어가고 이 공간에 푸바오가 다시 안 나온다는 생각을 하면서 푸바오가 앉았던 곳들을 돌아다니는데 눈물이 쏟아지더라. 두 번째는 마감하고 푸바오가 퇴근했는데 팬들이 안 가고 판다월드 앞에서 진을 치고 있다고 연락이 와서. 팬들에게 감사해서. 집에 못 가고 기다리는 마음이 감사해서 감사의 눈물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철원 사육사는 2일 모친상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철원 사육사는 3일 예정대로 푸바오의 중국 길에 동행해 적응을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v.daum.net/v/20240403060914247
강철원 “푸바오 마지막 출근날 2번 울어, 쌍둥이 덕 슬픔 반감” (푸바오와 할부지2)[어제TV]
'人文,社會科學 > 自然과 動.植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바오 할부지’ 모친상에도 중국 동행...불가피한 이유 있었다 (1) | 2024.04.05 |
---|---|
中 도착, 푸바오…손가락으로 찌르고 플래시 터트려 '비판 쇄도' (1) | 2024.04.04 |
한라산에서 남긴 라면 국물 하루 120ℓ…생태계 교란 우려까지 (2) | 2024.03.31 |
[사이언스카페] 기후변화로 길어진 가을, 과로가 꿀벌 죽인다 (2) | 2024.03.26 |
멸종된 귀신고래, 200년 만에 모습 드러냈다…기후변화가 만든 신비로운 포착 [핵잼 사이언스] (2) | 2024.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