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4. 4. 4. 12:03 수정 2024. 4. 4. 14:18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2차 점검회의서
과로 시달리는 공무원들에 감사 표시
갈아타기 대출 담당 사무관 실명 거명
“박수 한 번 쳐달라”며 공개적으로 격려
윤석열 대통령이 부처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해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들에게 노고가 크다며 감사를 표했다.
4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2차, 경제분야 점검 회의에서 “국가행정이라고 하는 것이 각각이 맡은 일을 단선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 복합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의 금융-고용 연계서비스 등 부처별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업무스타일도 바뀌고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많은 공무원들이 과로에 시달리느 것으로 알고 있고 제가 노동부에 고발당하지 않을까”라며 “그렇지만 고발하십쇼. 퇴임후에 제가 처벌 받겠습니다”라고 농담을 했다.
갈아타기 대출 담당 실무자인 박종혁 금융위원회 사무관에게는 “정말 애 많이 썼다. 박수 한 번 쳐줍시다”라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최근 젊은 공무원들의 퇴직에 대한 공직사회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능력 있는 공무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준 사례를 만들어줘 감사를 표한 셈이다.
https://v.daum.net/v/20240404120303151
尹 “저를 노동부 고발하시라... 퇴임 후 처벌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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