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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눈에 비친 100년 전(1)

바람아님 2013. 1. 24. 17:48

외국인 눈에 비친 100년전


폴 자클레(Paul Jacoulet 1896~1960)

    지난번 엘리자베쓰 키이쓰(Elizabeth Keith)의 OLD KOREA 에 이어 "외국인 눈에 비친

    100년전 1/2" 를 폴 자클레(Paul Jacoulet),릴리안 밀러(Lilian M. Miller),윌리 세일러

    (Willy Seiler) 작품으로 소개한다 1편은 폴 자클레편으로 폴 자클레는 평생을 일본에서 살면서 한국과 각별한 관계를

    가졌던 서양화가이다. 그는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일본에서 대학교수를 지냈던 부친을 따라

    세 살때 동경으로 이주 하였다 유년시절부터 일본문화를 보고 자란 자클레는 일본 관습에

    익숙했으며, 일본 전통문화 또한 폭 넓게 체득 하였다. 1920년 일본주재 프랑스 대사관에 근무하며 개인적으로 그림 지도를 받았으며, 1931년

    부터 일본 목판화를 수학,1933년에 공방을 설립 하였다. 자클레의 우리나라와의 인연은 서울에 살게된 어머니로부터 시작 되었으며, 그의 조수 였던

    나영환딸을 양녀로 삼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대한 호감이 컷다. 공방설립 이듬해인 1934

    에는 서울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자클레는 총 166점의 다색목판화

    작품을 제작했으며,현재 남아 있는 작품만해도 수채화와 드로잉등 2천여점에 이른다. 1945년 이전에는 서울 혹은 일본 각지의 현지인들을 그림의 소재로 삼았으며, 그 이후로는

    동식물 스케치에 치중하였다. 독신으로 자녀가 없던 그는 양녀에게 모든 작품과 저작권을

    양도 하였으며, 2005년 딸에 의해 작품 109점이 한국에 기증되었다.

     

     

    폴 자클레(Paul Jacoulet(1896~1960)

     

    아들편지

     

    한국 여성상

     

    결혼식 올리는 신랑 모습

     

    결혼식 올리는 신부모습

     

    결혼 예단 준비하는 아낙네들

     

    왕궁에핀 꽃구경하는 여인들

     

    젊은이들 

     

    제비 먹이주는 노인

     

    돌잔치하는 어린아이

     

    엄마와 어린아기

     

    빨래하러 가는 女人

     

    바람 부는 가을 날 외출

     

    담소하는 젊은 선비 

     

    도자기에 그림그리는 화공

     

    호롱불 든 겨울 밤길

     

    소금장수

     

    술취해 길에 누운 남자 

     

    le ba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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