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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조차 안 되는 전공의…개별상담에도 출근율 10%도 어려울 듯

바람아님 2024. 6. 2. 06:41

연합뉴스  2024. 6. 2. 06:04

수련병원들 "전공의들 전화 안 받아 면담 불발…복귀 움직임 없어"
정부, 전공의 복귀 유도할 '카드' 고심…"복귀자 처우 다를 것"

정부가 집단 사직 후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복귀시키고자 각 병원을 통해 개별상담까지 진행했지만, 전공의 복귀는 소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병원들은 대다수 전공의가 연락조차 받지 않아서 상담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이탈 기간에 따라 처분이 달라질 것이라고 수차례 강조하면서 전공의들을 돌아오게 할 방안에 관한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을 복귀시키고자 각 수련병원의 병원장과 진료과장 등에 요청한 개별상담의 결과 제출 기한을 지난달 29일에서 31일까지로 미뤘다....기간을 늘렸지만, 전공의들은 계속해서 '묵묵부답'이었다.

서울의 한 수련병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대부분 전공의가 전화 자체를 받지 않아서 면담 자체가 성사되질 않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계속해서 전공의들의 복귀를 유도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이른 시기에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공의 의존도를 줄인 '전문의 중심 병원'을 정착시키는 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 주요 대형병원 '빅5'의 경우 전체 의사 인력의 40%에 달하는 전공의 비율을 일정 비율 이하로 낮추도록 규제할 예정인데, 시행 시기를 올해로 앞당기려는 것이다.


https://v.daum.net/v/20240602060406077
연락조차 안 되는 전공의…개별상담에도 출근율 10%도 어려울 듯

 

연락조차 안 되는 전공의…개별상담에도 출근율 10%도 어려울 듯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김잔디 오진송 기자 = 정부가 집단 사직 후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복귀시키고자 각 병원을 통해 개별상담까지 진행했지만, 전공의 복귀는 소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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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싸움 예고' 의협, 2일 총파업 논의…동네병원 나설까

뉴시스  2024. 6. 2. 06:00

의협·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 2일 회의
수가 협상 결렬로 강경 대응 분위기 고조
동네병원 파업 얼마나 참여할진 지켜봐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최근 촛불집회를 열고 정부와의 "큰 싸움"을 예고한 가운데 동네 병·의원 의사(개원의)의 총파업 참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 의협 산하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과 회의를 갖고 정부의 의대 증원 확정에 따른 총파업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의대 1497명 증원이 반영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의대 증원 절차를 마무리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달 30일 정부의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을 규탄하기 위해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전주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의협이 총파업에 들어가려면 대의원 총회, 찬반 투표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의협은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 대의원회 등과의 논의를 거쳐 총파업 여부와 구체적인 방식과 시기, 규모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https://v.daum.net/v/20240602060026964
'큰싸움 예고' 의협, 2일 총파업 논의…동네병원 나설까

 

'큰싸움 예고' 의협, 2일 총파업 논의…동네병원 나설까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최근 촛불집회를 열고 정부와의 "큰 싸움"을 예고한 가운데 동네 병·의원 의사(개원의)의 총파업 참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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