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軍事·武器

백령·연평도서 해상사격훈련…9·19합의로 중단 7년 만에 재개

바람아님 2024. 6. 26. 16:25

조선비즈  2024. 6. 26. 16:03 

북한 반발로 서해 NLL 일대 군사적 긴장 높아질 가능성도 

해병대가 ‘9·19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됐던 서북도서 정례 K9 해상 사격훈련을 7년 만에 재개했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는 26일 각각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서방사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사령관을 겸임하며, 6여단과 연평부대는 서북도서인 백령도와 연평도에 각각 주둔하고 있다.

6연대와 연평부대는 이날 해상 사격훈련 중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2.75인치(70㎜) 유도로켓 비궁 등 총 290여발을 남서쪽 공해상 가상의 표적을 향해 발사했다.

K9 등을 동원한 해병대의 서북도서 정례 해상 사격훈련은 9·19 군사합의 체결 11개월 전인 2017년 8월이 마지막이었다. 이번에 6년 10개월 만에 정례 훈련이 재개된 것이다.

같은 날 군 당국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설정된 육상 및 해상 완충구역 내 연대급 이상 부대 및 함정의 기동훈련과 포사격 훈련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9·19 군사합의가 금지한 남북 접경지역 내 군사훈련 중 서북도서 해상 사격훈련이 가장 먼저 재개된 것이다.


https://v.daum.net/v/20240626160323895
백령·연평도서 해상사격훈련…9·19합의로 중단 7년 만에 재개

 

백령·연평도서 해상 사격훈련…9·19합의로 중단 7년 만에 재개

해병대가 ‘9·19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됐던 서북도서 정례 K9 해상 사격훈련을 7년 만에 재개했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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