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4. 7. 1. 00:29
"주요 언론·고액후원자 사퇴 압박 잇따라…11월 상하원 선거 결과도 우려
펠로시 등 핵심 측근 사퇴 선긋기…악시오스 "질 바이든 측근들 인의 장막"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 참패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사퇴론이 민주당 안팎에서 가라앉지 않고 있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한 측근들은 일단 사퇴는 있을 수 없다고 방어막을 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당을 움직이는 고액 후원자들과 진보 언론을 포함해 내부적으로는 압박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부터 질 바이든 여사를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고 있어, 후보사퇴론을 포함해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상의가 오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CNN 방송은 민주당의 막후에서 핵심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억만장자 후원자들 사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빨리 결단을 내려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이것이 더 큰 자기 파괴적 행위라는 우려, 당 차원에서 여파를 신중하게 검토한 후 정리해야 한다는 크게 3가지의 목소리가 혼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https://v.daum.net/v/20240701002950653
사퇴론 확산 속 바이든 캠프데이비드行…토론 후폭풍 중대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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