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7. 9. 20:13
[TV조선 토론회]
與당대표 후보들 ‘김건희 문자’ 공방
韓 “제가 다 공개하면 정부가 위험”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9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첫 TV 토론회에서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지난 1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당정 갈등 국면에서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한동훈 후보가 사과 의사를 밝혀 온 김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논란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한 후보는 “당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공개적인 지적을 한 상태였고, 대통령실에 사과가 필요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여사가 사과의 뜻이 없다는 확실한 입장을 여러 경로로 확인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사적인 연락으로 답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분란의 소지가 될 수 있다고 본 것”이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709201345129
羅 “문자 무시, 정치 미숙”... 韓 “대통령이 사과 필요없다 했다”
'時事論壇 > 橫設竪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앙시평] 지금 왜 탈진영 정치가 절실한가? (2) | 2024.07.12 |
---|---|
[36.5˚C] 드라마보다 재밌는 김 여사 문자 파동 (2) | 2024.07.11 |
“비대위서 결정하면 사과”...김건희 문자 5건 원문 보니[전문] (1) | 2024.07.09 |
"한동훈 사퇴 회견 동참하라"…이번엔 원외 압박해 '제2연판장'? (2) | 2024.07.07 |
6개월 수면 아래 있던 ‘김건희 문자’… 韓이 당대표 나오자 공론화 (2) | 2024.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