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息/대통령 동정

尹 "우리가 하나 돼 한동훈 잘 도와줘야"…韓과 '러브샷'도(종합)

바람아님 2024. 7. 25. 05:12

연합뉴스  2024. 7. 24. 23:18

與 신임지도부 초청해 2시간 만찬…韓에 "리더십 발휘해 당 잘 이끌어달라" 당부
韓 "윤석열 정부 성공 위해 노력"…참석자들 "가족", "원팀" 등 당정일체 한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와 대표 경선 출마자들, 주요 당직자들을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로 초청해 만찬을 갖고 새 지도부 출범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적인 식사 자리는 한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이던 지난 1월 29일 오찬 이후 거의 6개월 만이다. 한 대표는 총선이 끝난 4월 중순 윤 대통령의 식사 제안을 건강상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한동훈 당 대표를 비롯해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다. 당내 선거는 선거가 끝나면 다 잊어버려야 한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할까 그것만 생각하자"고 단합을 강조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신임 지도부에게 "우리는 다 같은 동지라고 생각하고 대통령실 수석들과 바로바로 소통하시라"고 주문했고, 한 대표에게도 "리더십을 잘 발휘해서 당을 잘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서 똘똘 뭉치자"고 말했다.

당 대표 출마자였던 나경원·윤상현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당정의 결속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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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우리가 하나 돼 한동훈 잘 도와줘야"…韓과 '러브샷'도(종합)

 

尹 "우리가 하나 돼 한동훈 잘 도와줘야"…韓과 '러브샷'도(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김영신 곽민서 최평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와 대표 경선 출마자들, 주요 당직자들을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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