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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 없는 '김 여사' 문제…윤 대통령, 한동훈 요청 수용할까

바람아님 2024. 10. 18. 02:06

데일리안  2024. 10. 18. 00:00

'도이치모터스' '디올백' '명태균' '특검법'
윤 대통령의 김 여사 감싸기도 이제 한계

'김건희 리스크'가 그야말로 폭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문제를 놓고 전방위적으로 수세에 몰렸다. 윤 대통령은 해법 없는 김 여사 리스크로 고심에 빠진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요청대로 김 여사의 공개활동 중단과 김 여사 측근 등의 인적 쇄신 등을 단행할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디올백 수수 의혹'부터 최근 '명태균 게이트'까지 끊임없이 여권에 대형 악재를 끌어오고 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이날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지만, 민심은 싸늘하다. 친한계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국회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처분을 바라보는) 국민은 '어?' 하고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리스크로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에서 내주 초 윤 대통령과 독대하는 한 대표는 김 여사 문제를 대화 테이블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김 여사의 공개활동 자제와, 대통령실의 김 여사 측근 등의 인적쇄신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 여사 리스크는 대선 당시부터 여권 악재로 작용해 왔지만, 윤 대통령은 자신의 배우자인 김 여사를 계속 감싸는 모습을 보여왔다. 다만 대통령 지지율이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자연스럽게 권력의 정점에서 내려오는 임기 반환점이 다가오면서, 윤 대통령도 더 이상 김 여사를 감쌀 수만은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는 평가들이 나온다.


https://v.daum.net/v/20241018000000627
해법 없는 '김 여사' 문제…윤 대통령, 한동훈 요청 수용할까

 

해법 없는 '김 여사' 문제…윤 대통령, 한동훈 요청 수용할까

'김건희 리스크'가 그야말로 폭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문제를 놓고 전방위적으로 수세에 몰렸다. 윤 대통령은 해법 없는 김 여사 리스크로 고심에 빠진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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