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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올누드 댄스강사, 마을남성 150명과 성관계 ‘충격실화’

바람아님 2014. 5. 28. 08:41
            미국 한 작은 마을이 미모의 댄스강사로 인해 뒤숭숭하다.

외신은 최근 보도로 미국 메인주의 작은 마을인 케네벙크가 20대 댄스강사 섹스 스캔들로 발칵 뒤집혔다고 밝혔다. 케네벙크는 조지 부시 전(前) 대통령 일가 별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곳에서 줌바(zumba) 댄스학원을 운영하는 알렉시스 라이트(29)가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문제는 알렉시스 라이트가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이 최소 150명에 달하고 이들이 대부분 마을 남성들이었던 것. 현지 경찰은 알렉시스 라이트의 수첩에서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남성이 150명에 달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관까지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제 미국 한 온라인 매체는 이 중 알렉시스 라이트가 옷을 다 벗은 채 음란한 춤을 추고 있는 영상을 입수해 공개하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알렉시스 라이트가 남성들과 성관계를 촬영한 영상이 수십 건이나 발견됐고 알렉시스 라이트는 이들과 단순 성관계가 아닌, 돈을 받는 성매매를 해 약 15만 달러(약 1억7,0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알렉시스 라이트는 106건의 매춘 및 사생활 침해, 세금 포탈 등 혐의로 최근 미국 포틀랜드 법정에 올랐으나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결국 사실관계 조사를 위해 수첩에 적힌 알렉시스 라이트의 '고객'들을 소환해야 했다.

메인주 대법원은 150명 중 21명을 우선 발표하고 나머지 명단도 추후에 발표할 것을 명령했다.

이들 중에는 이 지역의 유지들과 기업인 등은 물론 변호사, 검사, TV진행자 등 명망있는 이들도 포함돼 있어 명단이 공개되면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관련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