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장미원] 장미원의 이모저모

[일산 호수공원-장미원] 장미원의 이모저모     점점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5월의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다. 더 더워지면 낮에 활동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몇번 망서리다가 지금 아니면 갈수 없을것 같아 다소 늦은 시간에 일산 호수공원 장미원을 찾았다. 장미원에 도착한 시간이 11시30분 좋은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은 시간대다. 햇볕은 쨍쨍 등줄기엔 땀이 흐른다. 당초계획은 6월5일부터 6월15일까지 장미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국가적 재난으로 애도분위기라 축제는 취소 되었지만 서울대공원 장미원에 버금가는 규모(1만3천m2)에 117종 3만여 그루의 장미가 심어져 있어 오히려 마음편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다.   날씨 탓인지 장미는 벌써 80%이상 개화되어 지금쯤 해질녘 젊은이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장소며 가족과 함께 장미향을 맡으며 추억 만들기도 좋은 장소다. 오후 2시 반까지 이곳저곳 두리번 거리며 장미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돌아왔다.                                                                                                                                     ♪르페브르-클라리넷 협주곡 6번 in B maj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