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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생태공원] 하늘,구름,초원

바람아님 2014. 9. 6. 00:25

 

 

 

 [소래습지생태공원] 하늘,구름,초원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팔월 초순 모처럼 하늘이 파랗게 열려 무작정 나선곳이 소래습지생태공원이다.

소래습지는 매우 다양한 장르를 소화 할수 있어 초심자들이 촬영 연습하기는 적격이라 일년에 서너번은

방문하는 곳이다. 아니 어쩌면 전문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첫번째 방문에서 뭔가 아쉬움이 남아 팔월하순 다시 한번 갔을때에도 CF 촬영팀이 분주한 손 놀림을

하고 있고 또다른 개별 마니아는 모델까지 동원하여 사진을 찍고 있었다.

늦 가을 서릿발이 마른 풀잎에 생기는 이른 아침이면 일출과 희뿌연 안개를 담기위해 장사진을 치기도

한다.

소래포구로 부터 시작되는 이곳에는 붉은 칠면초가 갯벌위에 넓은 초원을 형성하고 있고 갈대밭 사이로

나 있는 길은 먼 시골길을 걷는듯 여유가 있다. 가을로 넘어가려는 푸른 갈대숲과 파랗게 열린 하늘,

쉼없이 흘러가는 흰구름을 카메라에 담았다.

 

 

 

 

 

 

 

 

 

 

 

 

 

 

 

 

 

 

 

 

 

 

 

 

 

 

 

 

 

 

 

 

 

 

 

 

 

 

 

 

 

 

 

 

 

 

 

 

 

 

 

 

 

 

 

 

 

 

 

 

 

 

 

 

 

 

 

♪가스등(Lime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