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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미쳤다' ML 첫 홈런 폭발, 2루타 이어 멀티 장타쇼…단 2G 만에 '천재 타자' 증명했다

OSEN 2024. 3. 1. 05:52 수정 2024. 3. 1. 06:01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 2경기 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2루타에 이어 홈런까지 멀티 장타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범경기부터 한국의 천재 타자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치러진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 우월 2루타에 이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범경기 첫 장타에 이어 홈런까지 연이어 신고한 것이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홈런을 폭발했다. 넬슨의 초구 94.3마일(151...

MLB 올스타 투수 가뿐히 공략… 이정후, 강렬한 MLB 시범경기 데뷔전[스한 이슈人]

스포츠한국 2024. 2. 28. 07:06 수정 2024. 2. 28. 07:12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수를 공략해 안타를 뽑아내며 자신의 콘택트 능력을 뽐냈다. 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5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올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시범경기 타율 0.333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이날 마지막 타석이었던 4회말 2사 1루에서 바르가스와 상대해 삼진을 당했다. 이후 5회초 수비 때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돼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타석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메이저리그 첫 실전임을 ..

박항서냐 황선홍이냐…‘한달살이’ 국대 감독

중앙일보 2024. 2. 26. 00:11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달 열리는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안팎으로 흔들리는 축구대표팀의 분위기를 다잡을 ‘특급 소방수’로는 박항서(65) 전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과 황선홍(56)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이하 강화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축구대표팀 새 감독 선임 관련 전략을 수정했다.....3월 A매치 일정을 임시 감독으로 치른 뒤 6월 A매치를 앞두고 정식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 강화위원회는 3월 21일(홈)과 26일(원정 경기) 열리는 태국과의 A매치를 맡을 대표팀 감독 후보로 K리..

서울시리즈로 1경기 손해야? '美서도 보물' 오타니 파워, LAD 최초 400만 관중 자신만만

스포츠조선 2024. 2. 25. 06:0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막을 연 가운데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곳은 역시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LA 다저스 캠프인 캐멀백랜치다.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지난 24일 '선수들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취재진과 카메라들이 몰려든다. 또한 선수들이 캐멀백랜치 필드로 들어설 때면 수 천명의 팬들이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고, 좋아하는 선수가 눈길을 주면 비명을 지른다'며 다저스 캠프 분위기를 전했다. 나이팅게일 기자는 '오타니는 다음 주나 돼야 시범경기에 출전하고,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등판하려면 4일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다저스의 시범경기 홈 개막전은 만원을 기록했다'면서 '다저스의 인기는 너무 높아 입장 관중의 8..

류현진 170억 드디어 공식발표, 근데 무려 8년을 도대체 왜? 한화가 보장했나

스타뉴스 2024. 2. 23. 05:3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마침내 KBO 리그의 한화 이글스로 돌아오면서, 향후 한화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에 총액 170억원(옵트아웃 포함)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12년 만에 친정 팀 한화 이글스로 돌아오게 됐다. 170억원의 금액은 역대 KBO 리그 계약 규모로는 최고 금액 신기록이다. 한화 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했으며, 단 세부 옵트아웃(선수가 남은 계약을 파기한 뒤 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조항) 내용은 양측 합의 하에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현재 만 37세인 류현진은 만 44세까지 한화 이..

[설왕설래] 이강인의 사과

세계일보 2024. 2. 22. 00:12 예전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는 국가대표팀 기둥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1년 2월 이들 자매의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연루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다. 이들은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가해 사실을 인정했으나 부모들의 갑질 추문까지 더해지며 공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소속팀은 이들 자매에 무기한 출전 금지를, 배구협회는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했다. 결국 이들은 한국 땅을 떠나 그리스로 이적해야만 했다. 강정호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성공한 한국 타자들을 조명할 때 빠지지 않는다. 빼어난 실력으로 MLB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써 나가던 그는 2016년 12월 음주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다 이전에 두 차례나..

[단독] 류현진 한화 복귀 확정… “21일 오키나와 캠프 곧바로 합류”

한국일보 2024. 2. 20. 11:51 수정 2024. 2. 20. 11:59 최소 보장액 170억 원 합의 류현진이 12년 만에 한화로 돌아온다. 류현진은 한화와 계약규모 등에 이미 합의했고, 스프링캠프 합류를 준비 중이다. 한화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20일 “한화가 최소 170억 원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류현진과 합의를 마쳤다”며 전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의 한화 복귀는 빠르면 이날 늦어도 21일에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만약 류현진이 이날 한화와 최종 계약을 완료한다면, 그는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호주에서 귀국하는 한화 선수단과 합류해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오키나와는 한화의 2차 스프링캠프 훈련지다. 류현진의 복귀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한화는 올 시즌 KBO리그 5강 판도를 흔들..

클린스만 후임 외국인?…"전 EPL 감독, 한국 감독직 희망"

스포티비뉴스 2024. 2. 20. 05: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으로 이름을 날렸던 스티브 브루스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한국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내 화제다. 영국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브루스 감독이 차기 한국 감독이 되는 데에 관심이 있으며, 감독직을 수행하기 위해 해외(영국 밖)로 떠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루스와 가까운 소식통은 미러와 인터뷰에서 "브루스는 한국으로부터 관심을 알고 있으며 (한국 감독직은) 확실히 매력적인 포지션"이라고 미러에 밝혔다. 브루스 감독은 지도자로서도 탄탄대로를 걸었다. 1998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뒤 위건 애슬래틱, 크리스탈 팰리스, 버밍엄시티, 선덜랜드, 헐시티, 애스턴빌라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브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