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이 상경기(2015)

    친구 코스모가 얼마전 아들의 혼사가 있었다.

    혼사는 가족들만이 모여서 치루고 일체의 외부인들을 초대하지 않았었다.

    친구들이 뒤 늦게 알고 그럴수 있느냐며 어제(2월28일) 코스모가 주관하는 피로연을 서울에서 갖었는데 이자리에

    곰탱이를 비롯해 6명이 참석했다.

 

    곰탱이는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일찍 올라와 나와 단양과 함께 전쟁기념관과 절두산성지를 찾아 충주 내려가기전의 추억을

    더듬는 시간을 보냈다. 자주 볼수 없는 곰탱이다 보니 곰탱이 위주로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후레쉬를 터뜨릴수 없는 곳이다

    보니 사진 촬영이 어려운데 그래도 핸드폰 줌2가 나름대로 영상을 잘 만들었다.

    절두산 성지를 돌아 보고 약속장소로 향하는데 서쪽 하늘에 기러기떼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연습비행을 하고 있었다.

    곰탱이 다시 만날때까지 이사진들 보며 잘 지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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