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息/親舊消息

번개팅

바람아님 2015. 1. 24. 12:49

2015년 1월 23일 오전 전화 벨이 요란하게 울린다.

날씨도 꿀꿀하니 번개팅(막걸리 단합) 하자는 단양의 전화였다.

알았다 하고 약속 시간에 맞춰  예의 "부산 어묵집"에 도착 하였으나 아직 아무도 없다.

 

부산 어묵은 종로 식객촌에 있는 작은 가게다. 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 가게 안을 둘러 보았다.

테이블 다섯에 사각 라운드 테블이 있고 마치 일본의 선술집을 연상시키는 풍경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단양이 들어 오고 홍택이가 따라 들어 왔다.

우리는 어묵탕과 어묵 매운맛조림을 시켜 놓고 막걸리가 없다 하여 부산 소주로 오늘의 번개팅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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